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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영화 정보,줄거리,감상평

by 티쟌 2024. 7. 24.

영화 알라딘 포스터

알라딘:영화 정보

영화 알라딘은 1992년 디즈니가 개봉한 애니메이션'알라딘'을 원작으로 한 실사영화로 만들어졌으며, 장르는 판타지, 뮤지컬, 로맨틱코미디, 어드벤처 등이다. 알라딘 영화 제작은 2016년 10월 발표되었으며, 제작비로 1억 8300만 달러가 지출되었다. 2017년 9월 6일부터 2018년 1월까지 영화 제작에만 약 4개월이 걸렸고, 가이리치가 영화제작을 맡아 이 영화로 스타덤에 올랐다. 러닝타임은 128분, 약 2시간 정도 소요된다. 주인공 알라딘역은 미나마수드, 자스민역은 나오미스콧, 지니역은 윌스미스가 캐스팅되었다. 국내에서는 2019년 5월 23일에 개봉했으며, 2020년 7월 22일, 2022년 9월 7일 두 차례 재개봉 됐다. 두 차례 재개봉될 만큼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영화이다. 국내 최고 흥행작이자, 4DX영화가 대중화되면서 2019년에 큰 기대를 모았던 영화'어벤저스:엔드게임'의 기록을 뛰어넘게 된다. 뮤지컬영화로 제작돼 스펙터클한 영화다. 화려한 영상미와 귀를 자극하는 신나는 음악이 영화의 성공요인이며, 배우들의 가창력이 영화를 더욱 빛나게 한다. 배우들의 가창력은 모두 뛰어났지만 특히 원작에는 없던 자스민역을 맡은 나오미스콧의 스피치리스가 큰 호평을 받았다. 이는 영화의 흥행 성공에 크게 기여했다.

줄거리:원작과 싱크로율이 좋은 영화

가난한 삶을 살던 알라딘은 원숭이'아부'와 함께 시장에서 사과를 훔치던 도중 성에서 몰래 빠져나온 자스민 공주를 만나게 된다.자스민 공주는 길에 있는 빵을 마음대로 아이들에게 나눠주다가 빵집 주인에게 쫓기게 되고, 그녀를 도와주기 위해 나타난 알라딘 덕분에 위기를 모면하며 알라딘의 집까지 가게 되지만 신분을 숨긴 채 다시 성으로 돌아가게 되고 그녀는 자신의 팔찌가 없어졌다는 것을 깨닫는다. 한편 아부가 들고 있는 팔찌를 발견하고 그녀에게 팔찌를 돌려주어야겠다고 생각한 알라딘은 성에 몰래 침입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둘은 호감을 갖게 된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자파는 알라딘에게 신비한 동굴에 들어가 아무것도 건드리지 말고 요술램프만 찾아오라고 지시한다. 자파의 지시대로 신비한 동굴에 들어간 알라딘은 요술램프를 꺼내다 아부가 건드린 다른 보물로 인해 동굴에 갇히게 되지만 요술램프를 손에 얻게 된다. 요술램프에 묻은 먼지를 닦으려 문질렀더니 램프의 요정 지니가 나와 꺼내줘서 고맙다며 3가지 소원을 들어주겠다고 하고 알라딘은 왕자가 되고 싶다는 첫 번째 소원을 빕니다. 왕자가 된 알라딘은 넘치는 보물과 동물들을 데리고 성에 찾아가 공주를 돈으로 사겠다는 무례함을 보이고, 알라딘을 못 알아본 공주는 제안을 거절한다. 자신감을 잃은 알라딘은 저녁파티에 참석해 우울해하는데 이 모습을 존 지니가 도움을 준다. 알라딘은 자스민에게 본인의 진짜 모습을 고백하고 같이 마법양탄자를 타고 하늘을 날면서 자스민도 그런 알라딘에게 진심으로 빠지게 됩니다. 그사이 자파가 알라딘의 램프를 뺏어 두 번째 소원으로 마법사가 되어 왕국을 차지하려고 하지만 알라딘의 지혜로 자파를 램프에 가두고 지니를 꺼내주게 된다. 지니는 마지막 소원으로 무엇을 빌고 싶냐고 묻고, 알라딘은 지니의 자유를 소원으로 빌면서 영화는 해피엔딩으로 끝이 난다.

 

감상평:디즈니와 뮤지컬 영화를 좋아한다면 추천하는 영화

이 영화를 영화관에서 두 번 보았다. 첫 개봉 때 영화관에서 봤던 영상미가 잊히질 않아서 TV로 보는 것은 만족이 되질 않아 영화관 스크린으로 다시 보고 싶다는 게 그 이유였다. 디즈니 공주들 중 자스민을 가장 좋아했기 때문에 기대하던 영화중 하나였고,따로 기대하던 배우는 없었기에 배우들에 기대감은 없었다.기대감이 없었기 때문인지 예상외로 배우들에 대한 만족도가 굉장했다.배우들의 연출은 원작과 거의 흡사한 싱크로율을 자랑했고,연기력과 가창력이 합쳐져 영화의 완성도를 높였다.'미나 마수드'는 알라딘이 실제 사람이 된 것 같은 모습을 보는 것 같았고,'나오미 스콧'은 자스민 공주 못지 않은 예쁜 외모와 가창력,그리고 자스민 공주의 자립성을 확연히 보여주는 연기력이 매우 인상 깊었다. 거기다가 '윌스미스'가 가볍게 던지는 농담들로 재미까지 더해져 이 영화가 더욱 빛났던 게 아닐까 생각한다. 나는 영화 중에 특히 뮤지컬 영화를 좋아해서 내가 애정하는 영화들 중 하나다. 화려한 CG와 신나는 음악들을 듣다 보면 어느새 영화 속에 빠져든 것만 같은 기분이 든다. 영화가 개봉된 지 몇 년이 지났지만 영화 속 음악은 여전히 내 플레이리스트에 남아 있어 음악을 들으면 아직도 알라딘 영화에 푹 빠진 듯한 느낌을 받는다. 나처럼 디즈니를 좋아하거나, 뮤지컬을 좋아하거나 혹은 둘 다 좋아한다면 이 영화는 꼭 추천하고 싶은 영화다.